[장애인의 날] 4월 인권지킴이 시선 인권행동 - 교통약자 이동권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 (송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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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주공 1단지 주민조직 인권지킴이 시선은 2022년 활동으로 월 1회 교통약자 이동권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계획하였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활동을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저상버스를 탈 생각에 설렘반 기대반으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송정시장을 가기 위하여 기다린 저상버스는 저희를 발견하고 버스 뒷문 리프트를 대주셨고,
승객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송정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송정역에서 내려 송정시장을 돌아보며 인권지킴이 회우너분들은 예전보다 경사로가 설치된 식당들이 늘었다며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지만
아직도 경사로가 없이 높은 문턱이 있는 식당, 카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문턱이 없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송정시장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저상버스를 타고 하남주공 1단지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모니터링 활동을 마친 회원님께서는
"너무 좋았다. 저상버스를 처음 타보았는데 너무 편리했고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버스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장치 작동도 잘 됐다. 아쉬원던 점은 차량 내 휠체어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던게 아쉬웠다.
그 점만 보완되면 좋겠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밖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활동있었다."
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회원님의 말처럼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더 넓은 곳으로 나오실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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